눈의 피로 원인 및 푸는 법

 ♣ 눈 의    피 로 ~ ~ 

눈의 피로

  실제 질병이나 질환은 아니지만, '눈의 피로'라는 용어는 눈이 매우 피로해질 때 개인이 경험하는 몇 가지 증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있다.

 

⊙ 안구 피로(눈의 피로감)

⊙ 두통

⊙ 시야 흐림, 때로는 복시

눈의 피로 풀기

⊙ 눈의 통증이나 충혈, 눈의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 특히 조명이 좋지 않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눈이 피곤한 사람들은 눈 주변부에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이 자체가 눈 통증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피로감 때문에 근육이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긴장되면 얼굴과 턱 및 관자놀이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모든 증상들이 전신에 피로를 야기하고 생산성 저하와 더불어 작업 시 실수를 유발할 수 있다.

눈 운동과 마사지

  눈의 피로는 불편하고 신경 쓰이는 증상이지만, 다행히 영구적이거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보통 눈을 쉬게 하면 쉽게 사라진다.

 

◈ 요    즘 . .

  눈의 피로에는 컴퓨터 화면을 오랫동안 보거나, 장시간 독서를 하거나, 휴식 없이 장시간 운전하는 등 여러 잠재적인 원인들이 있다. 매일 컴퓨터로 작업하는 사람들의 경우 50~90%가 화면을 응시하면서 눈의 피로(또는 시력과 관련된 다른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눈 찜질

눈 팩

  눈의 피로는 난시 (시야 흐림을 유발하는 흔한 시력 질환), 근시 또는 원시 등 기존의 눈 질환이 있을 경우 악화될 수 있다. 눈의 피로는 눈 질환을 나타낼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정 의약품이 안구 건조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안구 건조는 눈 피로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이며, 특정 약물을 복용할 경우 부작용으로 안구 건조가 발생할 수 있다. 의약품 라벨을 확인하여 부작용 증상에 눈 피로가 명시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 좋 은 습 관

◇ 멀 리 보 기

가까이 있는 것만 보면 근시가 올 수 있다. 우리 눈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수정체는 바라보는 사물의 거리에 따라 다르게 작동한다. 먼저 사물의 거리가 멀수록 수정체를 잡고 있는 모양체근이 이완하며 수정체가 납작해진다.

눈의 피로

  반대로 사물의 거리가 가까우면 모양체근이 수축하면서 수정체가 볼록해진다. 이처럼 수정체의 두께는 사물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데 가까이 있는 것을 볼 때 피로감이 심해진다.

 

  1시간에 5분 정도는 멀리 있는 사물을 바라봐 긴장돼있는 눈의 여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게다가 가까이 있는 것만 보면 상이 망막보다 앞쪽에 맺히면서 멀리 있는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근시가 발생할 수 있다.

눈을 위한 스트레칭&운동법

◇ 녹 색 보 기

  녹색 물체를 바라보면 피로를 덜 수 있다. 우리 눈에서 상이 맺히는 망막의 시각세포는 간상체와 추상체로 이뤄져 있다. 간상체는 명암을 인식하고 추상체는 색채를 인식한다. 추상체가 인식할 수 있는 색은 파란색, 빨간색, 녹색으로 나머지 색들은 명도, 채도 차이로 구별된다.

눈의 피로

  여기서 녹색은 나머지 두 색에 비해 명도와 채도가 낮아 간상체를 자극하지 않고도 인식된다. 녹색을 바라볼 때 시각세포들이 덜 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니터 옆에 다육식물 등을 둬 습관적으로 시선을 두거나 바탕화면 색을 녹색으로 설정해놓고 가끔 바라보면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파란색과 흰색은 각각 높은 채도, 빛 반사 때문에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 

혈자리

◇ 깜 박 이 기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도 눈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눈은 아무 이유 없이 깜박이지 않는다. 눈꺼풀은 깜박이면서 눈에 묻은 이물질을 쓸어 내거나 눈이 건조해지는 걸 막기 위해 마이봄샘(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에서 나온 기름진 분비물을 얇게 펴준다.

 

  그러나 모니터, 스마트폰의 화면에 집중하면 우리는 눈을 깜박이지 않게 된다. 평소라면 1분에 최소 20회 정도는 깜박여야 하지만 화면을 보면서 집중할 때는 4~5번 정도만 깜박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눈에 묻은 이물질이 마이봄샘을 막아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얼굴 지압 위치

  그러므로 의식적으로라도 눈을 자주 깜박여주는 게 좋다. 두 시간에 한 번 정도 인공 눈물을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외에도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가 눈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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